60여년전 일본 사람들은 한국의 명산 허리에 쇠말뚝을 박았었다. 그들은
왜 산 허리에 또는 여기저기 계곡 등에 쇠말뚝을 박았을까.
그 이유가 있을까 있다면 어떤 목적이었을까, 이러한 이유를 알기 위해 관심을 같게 된 것이 현 필자의 모습을 만들었고 필자는 자연이란 인간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를 터득하는데 많은 세월을 자연과 함께 했었고 나름대로
풍수지리에 관한 역사속의 책들을 많이도 읽어 보았지만 풍수지리에 관한
전문용어들을 이해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어쩌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들 때문에 오히려 자연을 배우고
이해하는데 시간을 허비했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풍수에 관한 많은 지인들을 만나 지리학을 배워보려고 노력도 했지만 역시나 대다수의 풍수가들은 수맥파장만을 알고 있는 것이 전부이거나 수맥이 풍수지리의 핵인 듯 이야기 한다.
필자는 만족할 수도 이해도 되지 못했다.
일본인들이 산 허리에 박아놓은 쇠말뚝이 수맥을 끊기 위하여 행했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풍수에 능하다는 스님들도 만나보고, 풍수 도인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만나보고, 신을 받아 땅속을 잘 본다는
무속인도 만나보는 등 에 노력을 해보았지만 딱히 필자의 궁굼증 을 해결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를 못했었다.
명당을 보는 기준이나 명당을 찾는 핵이 무엇일까? 사람들이 말하는 명당은 무엇일까?
결코 이러한 부분은 이론으로 책으로 지식으로 배우기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고 정확성이 떨어지는 보편타당적 통계치의 불가한 것이라고 필자는 정의를 내렸었다.
그 이후 그간의 기초 지식을 토대로 수맥파장에 반응하는 버드나무와
낚시대 초리대의 반응을 거처 엘로드가 반응하며 인간의 감각기능인 기(氣)와의 연동성을 느끼고 터득하게 되면서부터 필자의 풍수지리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후 역사의 인물들이 태어났던 생가 등을 탐사하고 찾아다니며 알고자 했으며 지난 역사의 왕들의 묘지 등을 찾아다니며 명당이란 무엇일까를 알아내고 명당 혈(생기 혈) 에서 반응하는 파장을 읽어내고자 노력했지만 역시 노력만으로는 어려운 일이었다.
결국 명상과 수행을 통해 자신에게 자리잡은 욕심을 내려놓은 후에야 대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기 시작했고 자연이 숨쉬며 복잡하고 정교하게 돌아가는
자연의 많은 혈들과 맥의 신비로운 파장 파동의 반응들을 터득 하게 된다.
지금도 여전히 노력하고 배우고 있지만 자연의 그 끝은 깊고 넓은 미로일
뿐이다.
매번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지하에 흐르는 수맥만을 알거나 탐사할 수 있다는 것은 사람의 손가락으로 표현할 때 열 손가락 중 새끼손가락 하나에도 못
미치는 기초단계도 아닌 만큼 풍수를 근거로 한 사업이나 돈벌이의 수단으로 풍수지리의 활용하는 사람들은 필히 명심하시고 진심으로 자연을 이해하고 터득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한다.
그렇다면 명당이란 정말 있을까? 필자는 분명하고 확고하게 자부한다.
명당이란 땅속에 생기 혈이 지나는 자리를 말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이승에서의 삶을 마감하고 죽게 되지요.
이승에서의 삶이 그가 대통령이었든, 보통사람이었든, 노숙인이었든,
거지었든, 여자든 남자이든, 삶에 끝인 죽음은 똑같다.
무덤으로 가는 모습이나 화장터로 가는 모습은 다를지 모르지만 흙속에
묻히거나 육신이 불속에서 태워지는 과정은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
알 수도 없을 만큼의 많은 재산가도 땅의 부자도 자식이 출세해서 대통령이 된 부모도 자식을 농부로 남겨두고 떠나는 부모도 어느 것 하나 가져가지
못하고 빈 손으로 떠나는 것은 똑같다.
모두가 빈 손으로 이 세상을 떠나가지만 단 하나 틀린 것은 영원한 자신의
육신이 묻힐 묘지 또는 납골당의 장소일 뿐이다. 부모로부터 생명을 부여받아 일평생을 살고 죽음이란 이름으로 이승에서의 모든 인연들이 끝나는 것으로 알지만 핏줄의 연(자식의 연)은 끊어지지 않는다.
현대의학으로는 DNA 연관성의 파장이라고 알고 있다.
그렇다면 윗대손이나 부모가 죽어, 생기 혈인 명당 터에 묘지가 쓰여졌을 때 자식들에게 진정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일까?
그렇다. 목숨은 끊어져 서로의 대화는 두절되지만 원하든 원하지 않든 믿든 안 믿든 종교가 무엇이든 죽은 이가 묻혀있거나 보관된 장소에 의해 토지의 기(氣)운이 뼈에 가해지는 파장은 DNA가 같은 사람에게 그대로 전달되게
되는 것이다.
수억만 개의 핸드폰 번호가 있지만 어느 한 사람의 번호를 누르면 정학하게 그 사람에게 연결되어지는 전자파처럼 그런 것이다.
즉 조상님이나 부모님이 명당 터인 생기가 흐르는 장소에 묘지가 쓰여 졌다면 생기 혈이 지나며 뼈에 전달되는 파장이 그대로 같은 DNA 로 송신 되는
것이다.
결국 같은 DNA 란 즉 핏줄인 자식들이다.
누구나 명당에 조상님이나 부모님의 묘지를 쓰고자 하는 그 이유가
무엇일까?
아직은 과학이나 의학으로 이러한 삶과 죽음에 대한 DNA 파장에 대해 이론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미신처럼 여기기도 하지만 그리 멀지않은 시간에 필자는 반드시 과학이나 의학으로 증명하게 될 것이다.
초자연 과학의 풍수지리는 다음호에도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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