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의 명예때문에 사진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부산근교의 어느 사찰의 경험입니다.

지인의 연락을 받은 것은 사찰을 새로 지였는데 수맥 즉 지하수가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필자가 가서 보니 이미 지하수 개발업자들이 수맥 탐사를 하고

나름대로 이미 깊은수심까지 구멍 두군데를 뚫어본 상황이였고요.

지하수 개발업자들의 주장은 사찰 주면에는 수맥 즉 물줄기가 없다고 하며

포기한 상태이고 사찰에는 음용수가 없어 난감한 그런 실정이였지요.

역시나 본인이 지하수업자들이 이미 뚫어본 구멍에 탐사를 해보니

수맥파가 아닌 지맥파였습니다.

이곳또한 지맥파장을 수맥파로 오진하고 두군데나 실패한 것이엿습니다.

안타까운 현실들을 많이 경험합니다.

본인이 사찰주면을 탐사한 결과 사찰 바로 뒤에 큰 수맥이 있었음에도

두번이나 실수한 지하수 개발업자들은 절대로 물이없다고 제게 책임질거냐고

싸울듯이 몰아부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답니다.

서로 감정이 결부되였고 결국 물이 나오지않으면 제가 600 만원을 물어주기로 하고

만약 물이 나오면 지하수 개발비가 무료라는 조건이 붙은 상태에서

본인이 탐사한 지점 그리고 수심에 깊이까지 약속을 하고

기계를 옮겨 구멍을 뚫은 결과 거짖말처럼 물이 솟구쳤습니다.

감정싸움으로 이어저 많은 시간을 낭비한 지하수 탐사였지만 물이 나온다는 기쁨에 사찰에서

지하수 개발업자들에게 개발비를 지급하였다 합니다.

어쩌면 본이의 자랑으로 보여질 수 있지만 누구나 엘로드를 들고 수맥을 찾는다 하여

모두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어설프게 배운 실력으로 잘못 탐사하여 서로가 손해 보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