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묘지이장과처방
|
supernatural(초자연적인) + science(과학) + human(인간의) = supernsh(인간을위한 초자연과학)
아직 과학이나 의학으로 밝혀내지 못한 신비한 초자연 현상들을 초 지능적 감성과 감각, 그리고 과학과 의학으로 증명하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구축하여 가상과 경험으로 이어져온 풍수지리의 한계를 깨고자한다. - 초자연과학 원장 지천 -
|
| 글쓴이 |
지천 |
| 제목 |
호남 지역의 묘지 이장... |
2014년 1월 호남지역의 탐사이후 쉽고도 오려운 이장을 하게되었다.
이곳의 토질은 단단한 석별의 토질이며 경사도가 있는, 선조들께서 농사를 지었던 밭 이였다.
묘지의 상태로 보아서 이곳의 묘이장을 할 당시에 고인의 집안은 상당한 부자가 아니였다 하는 모습이 보인다.
쉽게 구하기 어려운 평명 구들장 돌로 시신을 보호하기 위해 쓰여진 모습이 보인다.
구들장이든 목이든 석관이든 돈을 들여 구지 써야 했던 이유는 아마도 시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곳은 관을 쓰지않고 유골을 보호하기위해 뚜껑만 덮었을 뿐인데도 땅속에 공간이 만들어진 탓에 물이 고였다 빠졌다를 반복했던 모습이 보인다.
매번 묘지 이장을 해오면서 느끼는 아타까운 현실이다.
언젠가부터 인지는 모르지만 관을 사용하고 시신이나 유골위에 나무나 돌로 뚜껑을 덮어왔다.
이러한 일들은 단순하게 유골을 보호하기위한 방법이였는데 사실은 그러지 못하다.
구들장같은 평면의 돌 뚜껑을 살짝 건드리니 편안하게 누워계실 조상님의 안식처에서 물이 흘러나온다.
말할수는 없었겠지만 이곳에 누워계신 고인은 얼마나 축축하고 추웠겠는가...
늦었을지 모르나 지금에서라도 물속에 누워계시던 조상님을 푹신하고 깨끗한 자리로 안식처를 옮겨드리니 어찌 좋아하지 않겠습니까...
또 한곳은 뚜껑만 덮은것이 아니라 석관을 사용한 묘지이다.
석관을 사용한 우리 조상님들의 보이지 않는 안식처의 현실이다.
물이고여 유골이 둥둥떠서 제자리에 있지않고 흐트러져 있는 모습이다.
이번 이장을 하면서 다시한번 알려주고 싶은 필자의 간곡한 부탁이다.
명당이든 명당이 아니든 어떤이유로도 관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관을 사용하는 것은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모 또는 형제들을 물속에 담궈놓는 것이기에 절대로 관을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물속에서 이사온 고인의 뽀송뽀송한 안식처이다.
부디 이곳에서 영원히 편안하게 잠드소서...
이곳의 묘터는 오늘 묘지이장을 하게되는 고인께서 미리 준비해놓은 곳이며, 그분께서 심어놓았던 변종 소나무이다.
아마도 고인께서 이 터를 보고 미리 준비하지 않았나 싶다.
소나무 그늘에 가려진 이곳이 명당이였다.
앞에는 넓은 영산강이 이터를 보여 흘러들고 돌아 나가며
산의 정상에서 이곳으로 산의 정기인 생기혈이 흐른다.
소나무를 제거하니 양지바른 묘터가 보여진다.
명당이란 이런 곳이다.
서열도 바뀌였던 지난 묘지에서 서열을 갖추고 새롭게 만들어드린 안식처의 모습이다.
쉽지만은 않았을 묘지이장
애써주신 분이있었고 그에말에 동참해주신 집안의 어른들께 박수를 보낸다.
이장을 마무리하고 선조들께 절하는 모습에서 필자 오늘도 갑오년 새해 보람을 가슴에 안고 돌어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집으로 이사하신 선조님들처럼
후손들 모두 하시는일 마다 번창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 조회수 |
1929 |
| 등록일 |
2014-01-21 오후 3:59:40 |
|
|
[목록]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