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90년대 말경 진정성 있는 풍수지리의 가치를 높이고자 사단법인인 모 수맥협회 모 풍수지리협회에 관심이 있어 참여 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막상 사단법인 단체 소속으로 들어가 보니 일부를 제외한 대 다수는 풍수지리의 풍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북적거릴 뿐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 이였다. 그중에 일부는 수맥이 인체에 미치는 해로운 파장들에 대해 널리 알리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였지만 대다수는 협회에서 인증하는 수맥탐사 자격증을 취득해 보려는 사람들이다.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자들의 배움에 시간이란 이론과 실전을 모두 포함하여 약 1개월에서 2개월이면 충분한 시간으로 수맥탐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모습들을 보게 된다.

이러한 자격증 제도를 만든 협회나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일까에 대하여 필자는 무척이나 의아했고 불안 해 하지 않을 수 가 없었다.

수맥탐사 자격증..!! 이들은 지하수를 탐사하기 위하여 수맥탐사를 지도하고 배우는 것일까?

목적이 지하수 탐사에만 있는 것이 아님을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알아볼 수 있었다.

사단법인인 협회 사무실에서는 주택 공장 사무실 등의 수맥탐사를 의뢰받고 출장 수맥탐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것 이였다. 이들 중 일부는 묘지 탐사까지 진행하는 모습이 보였고 묘지 터까지 탐사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수맥 탐사가 들이라는 자격증을 보여주는 등으로 위험천만한 행위들을 하고 있었다.

짧은 시간의 이론적 강의를 듣고 몇 번안되는 수맥탐사 실전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협회 등에서 인증하는 수맥탐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순간부터 수맥탐사에서 풍수지리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 수맥탐사 정도는 구지 전문 엘로드 를 준비하지 않아도 Y자 버드나무, 철사로 된 옷걸이, 낚시대의 끝부분인 초리대만 준비해도 짧은 시간 내에 수맥 줄기를 탐사할 수는 있다.

그러나 지구상에는 인체에 해로운 파장이나 혈들이 수맥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이다.

이러한 사실들을 접한 필자는 사단법인으로 단체가 구성된 협회에 머무를 용기가 없었다.

사단법인은 비영리 단체로서 영리 목적의 행위를 할 수 없기에 수맥탐사 자 교육이란 명목으로 교육비를 받는 등으로 운영되는 실정 이였기 때문이다.

지하로 흐르는 물줄기 즉 수맥은 동 식물에게 미치는 영향은 아주 위험한 유해 파장으로 멀리 독일에서는 병원성지대 또는 인체에 해로운 지대라고 법으로 명시 되여 있기도 하다.

또한 동양을 넘어 유럽에 이르기까지 지하에 흐르는 물줄기에서 일어나는 수맥 파장의 힘이란 시멘트벽을 갈라놓을 만큼 위험하며 수맥파장을 피해야 한다고는 알고 있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수맥탐사가 들이 풍수지리의 전부인 것으로 착각하는 지도 모를 일이다.

얼마나 위험한 행동이며 얼만 큼 큰 죄를 짓는지조차 모르는 수맥 탐사가나 그 외 풍수지리가 또는 지관들... 지기 혈인 생기 혈을 수맥으로 오진하고 지기의 음기인 지맥 혈 을 수맥으로 오진하는 정도는 그나마 넘어갈 수 있다고 쳐도 생기 혈이 뭔지 지맥이 뭔지 광맥이 뭔지 철맥이 뭔지 목맥이 뭔지도 모르는 탐사가가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나 그 외 무분별한 전문가들이 묘지까지 탐사하고 묘 자리를 잡아주는 일은 그야말로 헤어날 수 없는 엄청난 죄를 지을 수 있는 것이다.

행여 필자의 이러한 지론에 글을 접하여 필자에게 반격할 수 있는 풍수지리가나 수맥탐사가 또는 그 외 지관들은 언제든 필자에게 방문하여 주기를 기다린다. 수맥탐사 자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은 지하수 탐사 또는 주택이나 공장정도를 탐사하는 것도 무리이다.

그럼에도 묘지 탐사란 탐사가의 단한번의 실수나 오진도 용납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탐사가의 잘못된 탐사로 묘지를 잘못 쓰거나 잘못 이장하는 경우 원인도 모르는 체 어느 집안은 풍지박살 날 수 도 있는 위험하고 무서운 사실을 알아야 한다.

수맥탐사가 뿐만 아니라 명함만 화려한 어설픈 풍수지리가들 어설픈 스님들 또 아무것도 모르며 나침반으로 ‘묘 자리를 잡는’ 마을마다 있는 지관들에게 경고하는 바이다.

곧 현대과학이나 의학계에서도 땅속에 흐르는 각종 지기나 하늘의 천기를 입증 할 때가 되었음이기 때문이다.

다음호에도 생활풍수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