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탐사하면서 늘 필자는 아쉬움이 많다.

땅의 묘양새에 맞게 주택이 설계되기 때문이다.

조금만 풍수지리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런 실수는 하지 않았을덴데

하는 아쉬움이다.

택지를 구입하고 집을 설계하기전에 터의 기운은 어떠한지 부터

탐사하고 터의 기운에 맞는 방향과 위치를 설정한다면

아늑하고 포근한 주택이 될수있는데

참으로 안타깝다.

이곳의 택지는 수맥이 주택의 안방으로 강하게 흐르고 있다.

가장 중요한 침실로 흐르고 있기에

이들의 부부는 원인모르게 부부관계가 멀어지는 불행한

경험을 하게된다.

필자 주택을 옯길수는 없기에 나름대로의 자연적 처방으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