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몇가지 궁금한것이있어 인터넷검색 중 원장님 사이트를 접하게 됐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부친이 사망하신지 32년이 됐습니다 ..저희 시골마을매장풍습은 시신을 목관과 함께 매장한 후 3년정도지나면 묘를 파서 관을 빼낸 후 유골만을 다른곳으로 이장하는 것으로 되어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부친사망후 32년이 지났으나 관을빼내지않았고 이장도 하지않고 처음 묘지조성한 그대로 지금까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저희가 성표믈 다녀보니 부친의 묘가 봉분이 주저안지도않고 처음상태 그대로 지금까지 유지되고있어 묘지가 괜찮은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입니다.. 그런데 최근 살아계신 모친께서 부친의 관을빼내라고 성화시네요...관을 꼭 빼내야 하는지요?  관을빼낸다면 이장을 하여야 할텐데 마땅한 장소도없고 하여 고민중입니다.. 만약 관을 빼내야한다면 관을 빼낸후 그 곳에 다시 매장을 해도 좋은지요..

저희 고향은 전남 신안입니다...

만약 묘지를 새롭게 조성할곳을 찾을려고 한다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현재의 묘에 대해 좋고 나쁨을 판단 할 방법은요?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