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가 계절과 한 달의 차이가 생기는 것을 조절하기 위해 두 번 거듭되는 달을 말합니다. 

윤달[閏月]은 가외로 더 있는 달이기 때문에 공달(空月]), 덤달, 여벌달, 남은달이라는 

다양한 말로 일컬어오기도 했는데요.

이 때는 하늘과 땅의 신(神)이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쉬는 기간으로 여겼고 그 때문에 

불경스러운 행동도 신의 벌을 피할 수 있다고 알려졌으며 윤달에는 이장(移葬)을 하거나 수

의(壽衣)를 하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습니다.

윤달이 있는 해에는 흔히 결혼하지 않는다거나  묘이장 등의 다양한 풍습이 전해오고 있습니다만,

사실 요즘은 이런걸 잘 따지지 않습니다. 다만, 2014 손없는날과 윤달묘이장 정도는 여전히 관심을 

크게 두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특히 이장(移葬)을 염두해두시는 분들로서는 중대사 중 하나입니다. 

어쨌든 2014년 윤달이 언제인지 궁금한 분들 많으시리라 봅니다. 

2014년 갑오년(甲午年) 올 해는 가을에 윤달이 드는데

10월말부터 시작됩니다. 즉, 양력으로는 10월24일부터 11월21일이며 이 기간을 

윤달이라고 합니다. 

과학적으로 볼 때 윤달이란 어쩌면 수학적으로도 굉장히 정확한 계산으로 맞아 떨어지기도

하는데요. 삭망월은 29.53059일로서, 음력 12달은 1태양년보다 약 11일 정도 짧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절과 너무 어긋나는 것을 막기 위해 간간이 넣은 달을 바로 '

윤달'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인위적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19년 7윤법'이라고 합니다. 좀 어려운 이야기가 되는데요.^^;

19태양년에 7개월의 윤달을 두게 됩니다. 1삭망월(朔望月)은 29.53059일이고, 

1태양년은 365.2422일이므로 음력 12달은 1태양년보다 약 11일이 짧아지게 되지요. 

그래서 3년에 한 달, 또는 8년에 석 달의 윤달을 넣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만일 음력에서 

윤달을 전혀 넣지 않으면 17년 후에는 5, 6월에 눈이 내리고 

그 중 19태양년에 7개월의 윤달을 두는 방법을 19년 7윤법(十九年七閏法)이라 하여 가장 많이 쓰이고

있고 잘 알려진 방법입니다. 이는 BC 600년경인 중국의 춘추시대에 발견되었고, 서양에서는 메톤주기라고

하여 BC 433년에 그리스의 메톤에 의하여 발견되었습니다. 장주기라고도 불리는 메톤주기는 계절과

월상(月相)이 먼저대로 복귀되는 주기라고 합니다. 윤달이란 무엇인지 이제 이해가 가시나요?

옛부터 윤달에는 아무런 재액이 없다고 믿었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전혀 거리낌이

없다고 믿어왔던 것이지요. 그러다보니 대게 평상시엔 불안해하거나 부정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마음놓고 행할 수 있다고 여겼는데요. 

그래서 통속적으로 결혼하기에 좋고, 관(棺)을 준비하거나 수의(壽衣)를 만드는 것도  

좋다고 여겼던 것입니다. 윤달이란 무엇인지, 윤달의 유래와 역사 등에 대해 대략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만, 2014년 윤달은  양력으로 10월24일부터 11월21일 사이에 있습니다.

 윤달이 무엇인지 그 의미가 불분명했거나 윤달에 대해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께 

초자연과학에서 초자연의 이치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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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달에는 어떤일을 해도 무탈 하다라는 것은 누군가가 만든 이야기일 뿐

대자연의 음과양의 기운 즉 에너지가 멈춘것이 아니다 라는 것이며 

윤달이란 양력과 음력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수학 공식과도 같은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윤달 즉 공달에도 지구는 변함없이 회전하고 자연의 에너지는

전날과 동일하게 발생하므로 윤달이라 해도 언제나 그랫든 것 처럼 묘이장이든 

결혼이든 이사든 반드시 좋을 날을 찾아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