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발병 확률을 높이는 고지혈증!
고지혈증 자체는 질환이 아니지만 이로 인해 심장질환 발병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생활 관리법을 통해 잘못된 식생활 습관은 바로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이란 무엇인지, 고지혈증 식생활 관리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이란 동맥경화증 및 심장질환 발생률을 높이는 지방 성분이 혈액 내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이 1% 증가하게 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률이 2%나 증가하게 되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이 1mg/dL 감소할 때마다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2%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심혈관질환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혈당이 올라가고 중성지방이 상승하며 몸에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이 떨어지고 혈압이 올라가는 현상을 대사증후군이라고 하는데,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환자들의 40-50%, 전체 인구의 10-20%를 차지하며 심혈관질환의 발생율이 대사증후군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서 2-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고지혈증의 원인
의학적으로 고지혈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그에 따른 분류도 복잡하지만, 크게 보아서 유전적인 문제 (일차적)와 다른병에 의한 영향 (이차적)으로 나눌수 있고, 또는 유전적인 원인은 여러 가지 유전자에 의해 생길 수 있고, 가족 중에 심한 고지혈증이 있거나, 50세 이전의 젊은 나이에 심장혈관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른 병에 의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경우에는 당뇨병, 간질환, 신장질환, 갑상선 기능저하증, 여성호르몬, 스테로이드 호르몬, 비만, 운동부족, 흡연, 과량의 음주, 탄수화물 다량섭취 때문에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당뇨병, 신장질환에 의해서 생기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