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어느 골짜기에 자리한 기도 도량이자 굿당이다.

무속인 또는 수행을 하며 기도를 하는 신 & 도승 인

신을 모시며 스님이 되신 분들도 있고 신을 받아 무속인 또는 제자

만신 등의 이름으로 기도 도량이나 굿당을 운영하는 이들이 많다.

어느곳이나 장소만 있으면 굿당이 되는 것도 아니고 또한 사찰이나

기도 도량이 되는 것이 아니다.

자연의 신비한 에너지는 즉 氣 는 모두에게 적합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누어져 있는 것이다.

즉 신을 받고 신을 모시는 무속인이나 만신들의 약 80% 이상은

굿당이나 기도 도량을 선택할때 음기가 축만해야 한다.

보편적 유명세를 달리는 보살이나 만신들의 터를 탐사해보면

수맥 & 석맥이 흐르는 곳이다.

수맥도, 석맥도, 지맥도, 언제나 양과음이 존제하는데

일반적인 신의 제자들은 음기맥이 강한 곳일수록 점 꽤도 잘나오며

굿도 잘되고 잘된다는 것은 굿으로 인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순천지역에 자리한 기도도량은 필자가 탐사한

결과로 보았을때 음기가 축만하지 못해 일반적인 신의 제자들이

운영하기에는 맞지않다고 판단된다.

이곳은 명당에 가까운 터이므로 수행을 하시는 스님들이나

신의 제자라 할지라도 부처님의 힘이 강한 제자들이

머무른다면 좋은 기운이 도는 터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