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묘지는 지기인 생기혈이 흐르는 명당이다.

묘지의 방향만 조금 우측으로 돌렸다면 천기와 지기가 만나는 장소였다.

이곳의 묘지는 서열도 뒤 바뀌고 묘지 전체가 지맥이 걸치고 좌측에는 수맥과 지맥이

교차하며 지나간다.

묘지 주변의 나무들을 보면 뿌리채 봅혀 넘어가 있는 모습을 볼수있다.

2014년 1월1일

우연처럼 새해 첫날 광주의 지인의 소개로 묘지 탐사를 하게된다.

보는 사람마다 묘지를 이장을 해야한다는 말들을 들으며

탐사의뢰자께서는 많은 시간 고민을 해왔다고 한다.

묘지를 이장하기전의 사전 탐사의 목적은 어디에 있을까

보는 풍수가들 마다 다르겠지만 필자의 경우는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묘지를 옮겨야할 묘지인지 아닌지부터 보게된다.

보편적으로 가족묘지 조성을 하거나 이장을 하게되는 경우

여기저기 따로 있는 묘지들을 한곳의 장소로 옮기는 것이다.

누구를 위한 이장이며 누구를 위한 파묘이던가.

분명한것은 묘지를 관리하는 후손들의 입장이아니라

묘지의 주인인 고인의 입장에서 고려되여야 한다.

오늘의 탐사결과 절대로 파묘를 해서는 안되는

묘지를 탐사하게 되였고 이를 의뢰자에게 분명하게 설명하고

어떤경우라도 이장을 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삼봉의 묘지가 나란히 있던 장소의 탐사는 그러지 못했다.

묘지를 쓰는 서열도 잘못되였고 수맥과 지맥이 교차하기 때문이다.

이곳에 묻혀계신 고인께서 살아생전 준비해놓은 묘지터라고 했다.

아쉽다.

전망으로 보나 산새로보나 명당의 기운이 흐르는 자리가 있었슴에도

그자리를 찾지못하고 음기가 흐르는 자리로 묘지를 이장되였기 때문이다.

의뢰자에게 같은 터에 지기의 맥인 양기가 흐르는 곳이 있으니

가능안한 서둘러 이장을 해줄것을 권고하고 새해 첫날 맛있는

자연산 메기탕을 먹고 혜여졌다.

맛나는 메기탕 맛나게 잘먹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