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가족묘지를 조성하기위하여 의뢰인께서 미리 계약해 놓은 토지이다.
멀리서 봐도 지형으로 보아도 일반적 상식으로는 물이 없어보이는 곳이다.
하지만 의뢰인께서 계약을 하고 산을 자세히 둘러보니 그곳에서
자라는 풀들이 물을 좋아하는 잡초들이라고 생각하고
필자에게 의뢰를 해온 곳이다.
필자가 전체적으로 탐사해보니 이곳은 수맥보다는 높은 지대에서 건수가
흘러드는 곳이다.
따라서 묘터로서는 적합하지 못하다는 결론을 내린곳이며
부득이 이곳에 가족묘를 조성해야한다면 물매를 깊게 잡고
산림을 회손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목장으로 권고하는 지형 지물이다.
의뢰인께서는 게약금을 손해보고 이땅을 포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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