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상암동의 자리한 묘지이다.
탐사결과 2개의 묘지가 수맥으로 둘러 쌓여있다.
다행이도 수맥위는 피했지만 앞에서 바라볼때 양쪽 옆과 뒤로 수맥이 흐른다.
또한 이곳의 묻혀계시는 두분은 합봉을 해야 되는 분인데도 따로따로 두봉상의 묘를 썼기에 필자는 합봉을 권장했다.
묘지를 탐사하면서 합봉을 해야되는 묘지의 궁합이 들었는데 따로따로 떼여놓으면 집안의 후손들이 부부관계가 어려워지고 심하면 갈라서게하는 경우까지 생겨난다.

필자에게 탐사요청을 해온 분의 이야기다.
후손들이 특별한 지병도 없고 나름대로 잘살고 있는데 산소를 가보면 아빠엄마 두분의 묘지가 묘하게도 양쪽가로 잔디가 자라지않고 죽는다고 한다.
거짖말같은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탐사를 해보니 잔디가 죽는 양쪽 가로 수맥이 흐르고 있었고 뒤편으로도 수맥이 흐르는 것이였다.
어느풍수가가 보았는지 모르지만 신기할만큼 실제 시신이 안치된 부분만큼은 수맥을 피하기는 했다.
우리일상 생활으로 설명하자면 여름 피서지역으로 양쪽으로 뒤로 계곡이 흐르는 곳에 자리를 잡는다면 시원하지 않겠는가
그렇지만 그 시원함은 잠시일뿐 서늘하거나 추워짐은 당연한것 그곳보다 넒은 땅이 밭으로 있는데 왜 하필 수맥안에 묘지를 써야만 했을까 아쉽다.
이번 탐사를 마치며 합방을 써야하는 부부가 각방을 쓰고있어 외롭고 추운것처럼 묘지또한 합봉을 해야하는 부부인데 각자 따로 따로 되여있기에 합봉을 권고하는 것으로 마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