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흙산도를 지나 태도까지는 약 3시간반이 걸린다.

여객선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힘을 쓰는 물에 저항은 그야말로 멋지다.

이배의 정원은 350명인 여객선이다.

상태도에 도착하여 묘지로 향하던중 마을을 담아 보았다.

한 여름에 산을 오른다는 것은 정말 조심해야 할 일이다.
나이가 드신 노인분들의 탈진상태가 너무도 걱정이 된다.

풀이 자라나서 어디가 묘지인지 아닌지가 구분이 어려운상태...

인적이 드믄 곳이여서 길이 따로 없어 풀숲을 헤치고 묘지까지 가는데는 너무 덥고 힘들다.

묘지까지 가기에는 너무도 지처 포기하고픈 모습을 담아본다.

신안의상태도 한때는 낚시를 하기위해 찾았던 섬이다.
묘지의 탐사결과는 한분은 좋은터에 한분은 음기에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합장을 권고 하였다.
이곳은 장비진입이 어려운곳으로 인력으로 이장을 해야 하므로 시원해지는 늦가을 쯤이나 날자를 잡아 이장하기로 하고 남은시간 건강이 좋지않은 분들의 치료를 도와드리고 낚시도 즐기고 모처럼 유익한 여행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