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묘지는 탐사를 의뢰하신 할아버지의 묘지이다.

이 묘지는 음기가 전혀없는 1급터에 속하는 자리이다.

전망도 좋고 옆에서 천기도 흘러드는 묘지이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방향이 천기를 피하여 앞에보이는 어느 산의

능선을 보고 쓰여진 것 이다.

필자는 반드시 탐사를 시작하기전 고인에게 탐사 하게됨을 고한다.

어이가 없다는 문제의 할머니 묘지이다.

할아버지 묘지는 한참위에 자리하고 있고 할머니께서는

산 아래에 홀로 계신다.

그이유는 아래에서...

이묘지를 풍수가 한명 어느 스님이한명 두명의 지관이라 하는

사람들이 탐사를 했던 묘지라 하며

위에 할아버지 묘지보다 좋은 자리라고 했다한다.

자손들이 할아버지 옆으로 할머니 모시기위해 묘지 이장을 생각했지만

탐사가 두명 모두 좋은 자리라고 했기에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이럴때 마다 필자 한숨만이 나올뿐이다.

아마도 이묘지를 탐사했던 어느지관 또 어느 스님은 풍수지리에

풍자도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묘지에 수맥이 바둑판처럼 흐르고 있는데 좋은 자리라니...

수맥 파장이 명당이라 오진했거나

아니면 누군가가 쓴 풍수지리의 책을 보고 자기것인냥 지관이라

생색내며 돌아다니는 수맥파장마져도 탐사하지 못하는 그야말로 돌팔이 지관 들이다.

필자는 이곳의 할머님 묘지를 하루라도 빨리 할아버지 옆으로

이장해줄 것을 의뢰자에게 권고하고 탐사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