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위에보이는 묘지는 3대가 나란히 묻혀있는 묘지이다.
여수의 어떤 명당의 전문가라는 풍수가가 현대식으로 묘지쓰는 법이라 하며 불가피 이장을 한 자태다.
아래위가 무시된채 서열이 없이 3 대가 똑같은 위치에 쓰여졌다.

묘지의 서열도 없이 묘를 쓴것도 모자라 묘지와 묘비를 반대로 적은 것이다.
왼쪽이 남자로 묘를 써놓고 묘비에는 우측에 반대로 적는것이 맞는것이라 마구 우겨대서 이렇게 했다고 한다.
만일 먼훗날 지금의 세대가 가고 후손들이 이곳에 와서 묘비를 보면 당연히 우축이 남자이고 좌측이 여자라고 볼것이 아니겠는가.
전문가이든 아니든 분명한건 상식을 벗어나서는 안되는 것이라 필자는 호소한다.
이곳에 묘지를 지휘했던 명당전문가라는 풍수가는 수맥도 지맥도 탐사하지 못하고가운데 두분은 한분은 수맥위에 또한분은 지맥위에 정확하게 안치되여있다.
저역시 풍수가로서 부꾸러움을 감출 수 가 없는 현실앞에서 안타까울 뿐이다.

묘지의 방향도 앞을 보면 갑갑하기 그지없고 토지위에 흐르는 천기는 아예 상상조차 못하는 풍수가가 아닌가 싶다.

묘지를 우측으로 돌려서 방향을 잡았다면 좋으련만 아쉬움뿐이다.

이번 묘지를 탐사하며 다시한번 전하고 싶다.
서열이란 이승보다 저승이 더 철저하게 지키져야 하는 것이다.
현대판 묘지쓰는 방식아라 어느개인의 생각으로 사용되여서는 안되는 것으로 옛 선조들이 왜 좌측에서 부터 서열을 정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렇게 약속처럼 지켜왔기에 누구든 선조들의 위 아래를 알아볼수 있는것이
아니겠는가...